동대문구, ‘2018 아파트 주민리더교육’ 실시…7월 4‧9‧11일 3회 진행 by 동네방네뉴스

▲ 무지개가 뜬 동대문구 아파트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8 아파트 주민리더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동과 소통, 교류 등을 활성화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달 4일, 9일, 11일 총 3회에 걸쳐 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관내 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동대문구 커뮤니티전문가, 원예치료사, 소통전문가, 층간소음전문가를 초빙해, ▲7/4(수) -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소개&다육식물 옮겨심기 ▲7/9(월) - 우리 아파트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갈등 해결&공기정화 식물 접시정원 ▲7/11(수) -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예방&나에게 주는 선물 꽃바구니 등을 강의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의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동체 활동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
관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일자별로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주택과(02-2127-4298)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번 교육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리더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활발히 소통하고,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올해 총 예산 4억여 원을 편성하여, 지역 공동주택에 ▲CCTV 설치 및 보수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물 보수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에너지 절감시설 개선(LED 교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동대문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