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뉴스] 박준희 아나운서 영화이야기 to the 영웅

 

 

 

안녕하세요! 영화이야기 박준희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영웅'이 영화로도 개봉을 앞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든 한국 뮤지컬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안중근 의사의 이토 저격 이후 순국에 이르는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배우 캐스팅도 정말 화려한 면모를 자랑하는데요. 대한민국 안중근 장인인 배우 정성화, 끔찍한 사건을 목격한 뒤 첩보원이 된 궁녀 설희 역에 김고은, 안중근의 든든한 동지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 역은 각각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가 맡았고요. 배우 나문희 씨가 조마리아 여사를 연기합니다.

다만 영화가 뮤지컬과 다른 점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망명 생활을 돕는 중국인 남매의 이름, 둘째, 러시아 재무상 코코프체프의 존재, 셋째, 영화에서만 들을 수 있는 설희의 솔로곡입니다.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피가 끓는 영웅의 이야기는 12월 21일부터 시작되니까요. 극장에서 그 뜨거운 감정을 온전히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 뮤지컬도 같은 날 개막되니 영화와 다른 매력을 직접 확인해보셔도 좋겠네요.

지금까지 영화이야기 박준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