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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여름철 재난 출동 증가로 주의당부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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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8. 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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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동 단독주택에서 냉장고 화재(왼쪽)와 과열로 추정되는 양말 공장 기계의 화재(오른쪽)가 발생했다.

  • ▲에어컨 실외기 밑에 붙어있는 벌집(왼쪽)과 벌집제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오른쪽)

  • 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재난 출동이 증가했다며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일 도봉구 방학동의 한 양말 공장 기계의 모터가 더운 날씨 속에서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고, 지난 7일 방학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냉장고화재가 발생하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지난 한달 동안 157건이었던 벌집제거 출동이 이달 들어서만 40건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말벌이 7월부터 개체수가 증가하여 8~10월에 왕성히 활동한다는 점을 볼 때 앞으로 벌집제거 출동은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에어컨 실외기, 선풍기 등 가전제품 과열로 인한 화재가 속출하고 있고, 벌 퇴치와 벌집 제거 요청이 끊이질 않는다”며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콘센트는 꼭 분리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또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즉시 119로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도봉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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