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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집중 점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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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5. 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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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직원이 관내 배달음식점의 위생을 점검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 연말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1,092개소의 위생을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온라인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인해 소비가 급증한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냉동‧냉장식품 보존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구는 올 6월부터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5월 31일까지 배달전문음식점 중 25개소를 모집하고 선정된 업소에 위생 수준에 따른 맞춤형 위생관리서비스, 구 홈페이지 업소 홍보,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정업소를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배달전문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해 주방 청소비 지원과 냉장시설 내 스마트 온‧습도계 등의 설치‧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방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전문음식점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음식점들에 대한 위생점검 등을 확대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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