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 도
지은이 : 이진호
소낙비 오는 밤
하늘을 쪼개버릴 듯
천둥 치고
벼락 때릴 때,
난
큰 죄인
무조건 죄인.
방바닥에 엎어진 채
눈감아 기도한다.
-시작 노우트-
한 밤중에 천둥과 벼락치는 소리가 들리면 누구나
두려움에 떱니다. 죄를 진 사람이거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도 당황하여 방바닥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엎드리고 용서를 빈다.
제발 살려 달라고 싹싹 두 손을 모아 하나님게 빈다.
동네방네 뉴스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광고 문의 : 카카오 ID : qrnara
반응형
'오피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요섭의 '꽃' 시비 by 천등 이진호 시인의 한국문학비순례 (0) | 2017.08.28 |
---|---|
‘글로’ 보는 ‘근로’ 정보 - 4대 보험과 네트계약 (0) | 2017.07.07 |
신(新)정부의 노동정책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by 장현준 노무사의 ‘글로’ 보는 ‘근로’ 정보 (0) | 2017.06.11 |
발가락전쟁 by 이진호시인의 시작 노우트 (0) | 2017.06.06 |
신(新)정부의 노동정책 - 일자리 창출 관련 by 장현준 노무사의 ‘글로’ 보는 ‘근로’ 정보 (0) | 2017.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