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숙)은 2월 28일(수) 복지관 내에서 ‘2018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먼저 사물놀이 동아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가졌고,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컵쌓기, 다트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자원봉사 등 100여명이 참가해 8개 팀으로 나누어 화합을 도모하며 저마다의 놀이 실력을 뽐냈다.
각 놀이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놀이에서는 김순O 어르신 외 9명으로 구성된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가 되었다.
김민숙(종세) 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은 마을단위의 명절로 나눔의 의미와 소통이 더해지는 의미있는 날이며, 한해동안 풍년을 기원하고 액(厄)을 떨쳐내는 우리 세시풍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행사를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게 되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 : 강북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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