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에서 추진 중인 학습멘토링 사업의 멘토로 활동할 학생을 연중 모집한다.
구의 학습 멘토링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동에게 멘토와의 1:1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학력신장을 돕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 사업이다.
구는 아동과 멘토를 연결하는 이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바람직한 학습 모델링을 제시하면서 멘토의 조언을 통해 학업의 고민거리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멘토로 선발된 학생이 주 1회 가정방문해 1~2시간 학습지도와 함께 아동별로 학기당 필요한 교재 1권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면 학습멘토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학교 등의 기관 추천을 받거나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는 청소년과(☎ 901-2533)로 하면 된다.
멘토로 활동한 학생은 매월 활동 일지를 구청 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에서의 지지와 격려는 학업 스트레스를 격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강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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