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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알기쉬운 정비사업설명회…‘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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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4.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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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0일 수유보건지소에서 열린 ‘제8회 알기쉬운 정비사업 사전주민설명회’에서 구민들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수유보건지소에서 열린 ‘제8회 알기쉬운 정비사업 사전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수유동 57-4, 49-62 일대 주민을 위해 열렸다.

이 구청장은 “사전주민설명회는 구민들이 자신의 재산권을 위해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궁금한 점은 언제나 구청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지원단은 이순희 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로, 사업시행자가 충분한 설명없이 구민에게 동의서를 징구하면서 발생해온 갈등과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됐다. 이에 구는 지자체 최초로 조합설립 전 동의 단계에서 사전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비사업 전문가 김병춘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수유동 해당 구역 사업에 대한 개요, 특징, 절차, 동의율 기준 등 기본적인 현황부터 종전 자산, 분양 가격, 총사업비 등 분담금 산정 기준, 철회 기준 등 조합설립동의시 알아야할 사항까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구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구청 주거정비과 팀장 등과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정비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77%, 정비사업 이해도는 83%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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