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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심청전!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5.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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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심청전을 초대형 콘서트로 방송한다.

 

지난 4월 28일(금) KBS홀에서 성황리에 녹화를 마친 효 콘서트 <심청>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판소리 ‘심청전’의 주요 대목들을 판소리와 창극, 무용과 연희 등 다채로운 가무악(歌舞樂)으로 풀어낸 초대형 종합 공연이다.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에 빛나는 강상구 작곡가가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선율로 풀어낸 <심청 서곡>을 락음국악단의 연주와 샌드아트로 그려내며 효 콘서트 <심청>의 문을 열었다. 


또한 <추월만정>등 판소리 심청가를 대표하는 곡을 새로운 해석을 더한 뮤지컬 곡으로 선보여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그동안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심청전, 효 콘서트 <심청>은 5월 6일(토)과 13일(토), 이틀에 걸쳐 KBS 1TV에서 낮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10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한 초대형 효 콘서트 <심청>-!

두 명의 심봉사, <유태평양>과 <왕기철>

두 명의 심청, <김율희>와 <김나니>

방아 찧는 마을사람들 <크라운해태 떼창단>

도화동의 아이들 <별솔 가야금병창단>과 <아리랑 친구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6일(토)과 13일(토)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효 콘서트 <심청>의 주역은 창극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젊은 소리꾼과 연륜 있는 명창, 국악꿈나무 그리고 아마추어 소리꾼인 크라운해태 떼창단 등, 100명이 넘는 출연진들이 대거 참여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총 3막으로 구성된 효 콘서트 <심청>에는 두 명의 심청과 심봉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 심청 역은 국악그룹 ‘바라지’의 보컬이자 차세대 소리꾼으로 주목 받는 김율희가, 황후가 된 심청 역은 국악계의 김연아로 불리는 소리꾼 김나니가 열연을 펼쳐 효심을 자극했다. 한편 심봉사 역은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던 국립창극단원 유태평양과 前국립창극단원으로 연륜 있는 연기를 선보인 왕기철 명창이 함께해 서로 다른 소리와 매력 대결을 펼쳤다.

 

새로운 뺑덕의 등장!

세태를 꼬집는 마담 뺑덕과 심봉사의 사랑!

 

밥 해주고 집 팔아서 뼈 빠지게 키워놓니 황혼녘에 누군가와 다시 사랑 나눈다면

손주 봐라 등 떠미는 자식 놈들 필요없소 꿈만같은 사랑을 다시 할 수 있다면

흘러흘러 떠나버린 내 청춘이 야속허다 그건 바로 당신, 당신만이 나의 운명

의미없고 허무하다 텅 빈 인생 어이할꼬 학규 씨~

- 강상구 작곡 <뺑덕의 유혹> 中

 

2017년! 오늘의 이야기를 담은 효 콘서트 <심청>에서는 그동안 못생기고 심술궂은 이미지로만 그려진 뺑파가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딸을 잃고 슬퍼하는 심봉사 앞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 마담 뺑덕은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과는 반대로, 부모에게 빌붙어 사는 ‘캥거루족’이 넘쳐나는 이 시대를 꼬집으며 부인과 딸을 잃은 심봉사에게 황혼의 사랑을 제안한다.

 

그동안 창극 메디아, 장화홍련, 레이디 맥베스 등에서 주연을 도맡으며 개성 있는 연기와 실력을 모두 인정 받아온 소리꾼 정은혜가 치명적 매력을 선보이며 심봉사와의 달콤한 사랑을 그려내는 마담 뺑덕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온가족이 함께 웃으며, 때론 함께 눈물지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효 콘서트 <심청>은 5월 6일(토)과 13일(토)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1TV 가정의 달 기획 효 콘서트 <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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