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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달인’으로 변신한 성북구 주민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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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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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 진행된 전래놀이 양성가 워크숍 수료식



  • 비석치기 기술을 연마하고 있는 놀이의 달인들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놀이의 달인’ 25명이 탄생했다. 이들은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마련한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 워크숍>에 참여한 주민이다. 

    <전래놀이 활동가 양성 워크숍>은 좀 놀 줄 안다는 놀이 전문가들이 결성한‘사단법인 놀이하는 사람들’과 놀이의 가치를 적극 알리고 확산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가 손잡고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6월 14일 부터 7월 19일까지 총 10회차, 총 3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의 달인 25인은 이번 워크샵에서 놀이의 기본 개념 및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뜨기, 술래잡기류 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산가지, 8자놀이, 달팽이, 고누놀이, 용호쌍륙 등과 같은 전래놀이를 수행했다.

    이들은 향후 성북구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바닥놀이길을 활성화사업을 주도하고 다양한 놀 권리증진 사업도 참여한다. 

    한 수료생은 “어릴 적 동네 친구와 함께 놀면서 다양한 지혜를 쌓았듯이 집에 박혀 휴대폰으로만 놀 줄 아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그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및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차기 놀이의 달인 선발에 들어갔다. ‘놀이큐레이터 양성아카데미’는 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7월 30일(월) 오전 9시부터 성북구청 누리집(강좌신청>구청운영강좌)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는 성북구청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02-927-9887)으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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