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이경숙 의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

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는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숙 의원을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했다.

올해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경숙 구의원을 비롯하여, 외부위원은 김주강 전직 공무원과 김재조 회계사 등 총 3명으로 구성하고,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약 한달 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6회계연도 결산서를 바탕으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가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결산검사 대상이 확대되어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도 추가하여 검사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책임자인 이경숙 의원은 "형식적인 결산 검사가 아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철저한 검사로 예산의 부당집행과 낭비 등 잘못된 부분을 찾아, 내년도 예산편성 및 행정사무감사 등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