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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알아두면 쓸데있다! 머리 채우는 지식부터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야까지 '지식예능 전성시대' by 동네방네뉴스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1. 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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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상식을 쉽게 전달해주는 '인사이트 콘텐츠', 이른바 '지식 예능'이 전성시대를 누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예능 콘텐츠의 재미 요소에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주제를 맛깔나게 가미해, 안방에서도 다양한 상식과 정보를 쉽게 접하고, '바보상자'를 넘어 '똑똑한 TV'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지식 예능의 인기 비결.


'알아두면 쓸데있는' 지식을 대거 방출하면서도 역설적인 제목으로 위트를 더한 <알쓸신잡>을 필두로, 언어부터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 뇌의 다양한 능력을 깨워주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 매회 새로운 주제의 강연으로 지식은 물론 삶에 대한 조언까지 전달하는 <어쩌다 어른> 등 지식 예능의 대표 주자들은 여러 해에 걸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방송가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지식 예능은 여행, 토론, 강연에 이어 퀴즈, 다큐멘터리와도 결합하며 한층 더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진화하는 중이다.



◆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1년만에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이하 '알쓸신잡3')>는 유희열과 유시민, 김영하와 신입 박사 김진애, 김상욱까지 다섯 명의 잡학박사들이 첫 해외 여행을 떠나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독일에 걸쳐 고대문명과 역사는 물론 종교와 건축, 과학을 아우르는 지적 수다에 지난 10월 26일(금) 방송된 6회 시청률은 평균 5.3%, 최고 7%(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해외여행을 마친 잡학박사들은 친숙한 국내 여행을 떠나며 지식의 향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경상남도 진주에서 '논개'와 '박경리'로 이야기꽃을 피운 것에 이어, 이번주(9일)에는 강원도 속초와 양양, 고성으로 여행을 떠난다.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신비한 수다의 매력으로 3번의 시즌에 걸쳐 호평받고 있는 <알쓸신잡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2015년 2월 첫 선을 보인 tvN 대표 장수 예능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이래 3년 넘게 매회 참신한 문제들로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한다.

<문제적남자>만의 창의적인 문제로 사랑받아온 '뇌풀기' 코너는 최근 '초고속 전뇌 뇌풀기'로 업그레이드돼 한층 강력한 뇌 자극을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논리, 창의, 융합적 사고를 활용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유형의 문제들로, IQ, EQ를 넘어선 새로운 차원의 뇌섹지수 CQ를 자극해 한 차원 높은 재미와 유익함을 선사한다.

또한, <문제적남자> 애청자들이 직접 만든 '시청자 문제'는 뛰어난 창의성과 높은 퀄리티를 뽐내며, 3년 넘는 기간 동안 콘텐츠와 시청자, 출연자가 함께 뇌풀기를 즐기며 성장한 결과를 보여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로봇은 절대 도전하지 못하는 재치 넘치고 참신한 문제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회 새로운 도전으로 두뇌를 깨우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 O tvN <어쩌다 어른>

 

강연 콘텐츠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어쩌다 어른> 역시 2015년 9월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식예능이다. 

본방송은 물론 재방송까지 뜨거운 호응을 얻은 설민석 강사의 역사 강연을 비롯해, 세계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강연 등 매회 깊이가 다른 지식과 감동을 전달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어쩌다 어른>은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지루한 강연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학문과 직업에 걸쳐 '사람 사는 이야기' 속의 감동과 의미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강연 콘텐츠들과 차별화되고 있다. '죽음'을 통해 되새기는 삶의 의미, '관계'를 통해 돌아보는 인생의 가치, '부'를 추구하는 현실 속에 잃어버리고 산 것들의 소중함 등, 힘겹게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에게 부드러운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는 것.

매회 녹화 참석신청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더할 나위 없이 뜨거운 강연 콘텐츠로 자리잡은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과 밤 12시 20분, O tvN에서 방송된다.

 

 

◆ tvN <tvN Shift(시프트)>

 

지난 10월 26일(금) 첫 선을 보인 <tvN Shift(시프트)>는 tvN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다큐멘터리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과 고정관념, 사회 현상에 대한 편견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관점의 전환을 제안하는 것이 일반 다큐멘터리와 차별점이다.

이산가족 프로젝트 <다녀오겠습니다>, 가족의 변화상을 담은 <판타스틱 패밀리>, 복지국가의 명암을 조명한 <행복난민> 등의 다큐멘터리로 다수의 해외 수상 경력을 가진 tvN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제작한 콘텐츠다.

첫 주제인 '호모더스트쿠스' 편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찾아 중국으로, 일본으로, 전국 각지로 직접 조사를 떠나 현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현재 우리나라 대기질의 상태와 변화해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제안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9일) '호모더스트쿠스'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며, 다음주(16일, 금)부터는 Z세대의 일상과 취향, 관계를 밀착 조명하는 'Z적 생명체' 편이 3주간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20분 방송.



최근에는 쉬운 상식 퀴즈와 길거리 토크를 결합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높여가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어렵고 멀게만 느껴진 영어공부를 TV 속으로 들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나의 영어 사춘기>도 두번째 시즌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으로 돌아올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정되지 않은 주제를 예능과 결합한 인사이트 콘텐츠들은 향후 변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다양한 변주를 통해 꾸준히 시청자들의 안방을 공략할 전망이다.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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