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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 지하 0.5층에 세 들어 사는 불청객, 나는 VETMAN이다 6편-야생동물 수의사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2. 8. 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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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0.5층에 사는 수상한 세입자?
식당 천장 속에 숨어든 불청객의 정체는?

 



배관실 위에서 살짝 내려다 보고 있는 고양이,구석에서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평범해 보이는 서울의 한 양고기 식당 지하 1층과 지상 1층 사이,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지하 0.5층에 주인 몰래 세 들어 사는 불청객 고양이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주방 천장 구멍에 고개를 쑥 내밀어 존재를 알린 뒤, 매일 같이 밥을 먹으러 주방 선반에 얼굴도장을 찍고 있어 감자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뻔뻔한 성격에 하루에도 서너 번씩 공짜 밥 구걸 행각을 이어가는 통에 감자의 덩치는 6개월간 무려 1.5배 이상 커졌다.

녀석을 천장에서 내려오게 하려고 녀석이 밥을 먹으러 선반에 내려온 틈을 타 천장 구멍을 막아 보는 시도를 몇 차례 했지만, 눈치가 너무 빨라 조금만 가까이 다가서면 쌩하니 천장으로 도망치는 통에 번번이 실패했고, 게다가 수차례 구조 시도로 인해 경계심 또한 심해졌다고.

그런데 촬영 도중, 천장에 난 또 다른 구멍에서 감자가 발견됐다. 그곳은 양고깃집 주방 천장과 연결된 장소. 그렇담 감자는 식당 주방과 연결된 천장 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건물 안과 밖을 오가고 있는 걸까? 아니면 혹시 천장에 갇혀 못 나가고 있는 걸까?

 식당 천장 위에 사는 의문의 고양이, 감자를 둘러싼 미스터리!!

과연 녀석은 천장에서 무사히 내려올 수 있을지!!

수상한 세입자 <감자> 사건의 전말이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나는 VETMAN이다 – 마지막 이야기>

생사의 기로에 놓인 야생동물을 구하라!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 콤비의 버라이어티한 일상 속으로!

인터뷰하고 있는 수의사들, 괴롭게 누워있는 야생동물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이곳에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응급상태로 이송되어 왔다. 녀석은 우측 눈동자가 비정상적으로 커진 채, 동공반사가 전혀 없는 상태! 검사 결과, 좌측 안구에 비해 안압이 3배나 높은데다, 하악 골절까지 의심되는 상황. 아마도 비행 연습을 하다 구조물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곧바로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가 투입됐다. 구조물이나 차량에 충돌하는 새들 뿐만 아니라, 로드킬 혹은 농약이나 올무에 의해 야생동물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경우들이 많다는데! 그런 야생동물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존재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 콤비 김명수 수의사와 양주영 수의사다.

이들이 근무하는 야생동물 구조 센터엔 덫에 걸려 앞다리를 잃은 너구리부터 수로에 빠진 새끼 고라니, 끈끈이에 온몸이 굳어버린 황조롱이까지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이 쉴 틈 없이 들어온다. 끔찍한 고통에 놓인 야생동물들을 위해 김명수, 양주영 수의사 콤비는 폭염 속에서도 불철주야~ 야생동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어미를 잃은 아기 새들을 대신해 엄마가 되어주고, 종의 특성과 성장단계를 고려한 음식 준비에, 야생 적응 훈련까지! 이 땅에 점점 설 자리가 부족한 야생동물들이 생명으로서 최소한의 배려 속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이들.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동물들을 마주할 때도 있지만, 치료 후 방생의 순간, 건강한 야생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을 보며 다시 힘을 낸다는 야생동물 전문 수의사들의 값진 땀방울을 마주할 수 있는 시간! 이번 주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081회 <지하 0.5층에 세 들어 사는 불청객>, <나는 VETMAN이다 6편-야생동물 수의사>는 2022년 08월 07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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