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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허니제이-정담, MZ세대 부부의 정석! 이 부부에게 육아란 ‘함께’하는 것!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2. 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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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허니제이와 그의 남편 정담이 MZ 세대의 확실한 육아 분업을 선보인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5회는 ‘나의 사랑, 나의 별’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허니제이와 정담 부부는 딸 러브를 위해 완벽하게 분업화된 육아 시스템을 뽐내며 '육아란 함께하는 것'이라는 부부의 철학을 보여준다.

이날 허니제이는 “남편이 러브를 봐주면 제가 해야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방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라며 지난번 남편 정담의 출장으로 혼자 러브를 책임졌을 때와는 달리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 기쁨을 드러낸다. 이에 정담은 “유부남은 살아남으려면 뭐라도 해야 돼요”라며 스윗한 남편의 정석을 보여주고, 허니제이가 편하게 요리를 하는 동안 정담이 러브의 이유식을 먹여주며 철저한 분업 체제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정담은 허니제이가 러브를 놀아줄 때는 볼 수 없던 풍경을 선사한다. 정담이 러브를 안고 하늘 그네를 태워주며 온 몸으로 놀아주는 등 마치 놀이동산 뺨치게 버라이어티한 놀이법으로 러브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게 만든 것. 이에 허니제이는 “저는 안아주고 말을 많이 하면서 러브와 놀아주는데, 남편은 러브의 놀이기구예요”라며 각자의 특화 육아 분야를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담은 본업 모델 활동을 위한 프로필 촬영에 열중하면서도 러브의 이유식을 먹여주며 육아를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이에 확실한 육아분업으로 일과 육아 모두를 섭렵한 MZ 슈퍼 부부의 탄생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15회는 오는 20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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