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같이 삽시다> 방송 : 3월 10일 (토) 저녁 8시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여배우 4인방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여배우 4인방은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남해를 벗어나 그녀들이 서울을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닌 특별한 문화생활 때문. 제일 먼저 이들은 서울의 한 정형외과를 방문해 뼈 건강을 점검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중년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뼈·관절 건강이다. 멤버들은 겨울 동안 한 번씩 넘어진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검사 결과에 긴장했다는데. 특히 박준금은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아 주위를 걱정시켰다는 후문.
이어 멤버들은 팀을 나눠 각자 취향에 맞는 문화생활을 즐겼다. 용하기로 소문난 서울의 모 점집을 찾은 김영란과 박준금은 점술가로부터 남자 복이 없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편 그동안 보고 싶던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미술관을 찾은 박원숙과 김혜정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은 두 사람은 고흐·르누아르·마티스 등의 그림을 관람하며 미술에 대한 식견을 뽐냈다고. 전시회를 다 관람한 후 김혜정은 고흐의 그림에 특히 감명을 받았다며 “그가 느낀 고독함에 절실히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지나온 힘든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눈물까지 보였다는데.
마지막으로 분당의 한 봉안당을 찾은 네 사람은 주변을 둘러보며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준금은 맏언니 박원숙에게 “언니는 맑고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분이다. 있는 그대로 속이 다 보인다”며 “언니가 ‘인생을 단정하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하신 말이 내 마음에 와 닿았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간의 시련으로 오늘의 내가 있었고, 삶에 대한 마무리를 잘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고 밝혔다고. 서울에서 펼쳐진 그녀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남해에서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는 KBS1 예능 ‘같이 삽시다’에서 3월 10일 토요일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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