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 한국방송(사장 양승동)이 해양 분야 재난방송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과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오늘(10월 25일) 서울 KBS 본사에서 ‘해양 재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정필모 KBS 부사장과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지원하는 공공의 이익에 양 기관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S는 이어도해양과학기지에 설치된 방송용 카메라와 국가해양관측망을 원활히 쓸 수 있게 됐다. 국토 최동단 독도와 마찬가지로 한반도 최남단 이어도의 모습이 KBS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안방으로 실시간 전달된다. KBS 정필모 부사장은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의 길목인 이어도의 영상을 재난방송에 활용함으로써 태풍 등 재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국립해양조사원 이동재 원장은 “이어도 현장 화면을 통해 해양 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9년 우주로 올라갈 국가해양위성 천리안-2B의 지상국인 국가해양위성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KBS는 국립해양조사원이 운영하는 해양위성센터로부터 실시간 위성 영상을 수신해 일기예보나 재난방송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신뢰도 높은 재난정보를 수집해 방송에 활용하고 있는 KBS 재난방송정보센터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한반도 해양의 실황과 예측 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돼 해양 재난에 대한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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