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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받침 만들며 익히는 공유문화 도봉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서 공유 체험부스 운영 by 동네방네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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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7. 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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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목으로 컵받침 만들기 체험



○ 지난 4일,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공유문화 체험부스 및 홍보부스 운영
○ ‘나눌수록 커지는 공유마을 도봉’ 주제로 양말목 활용해 컵받침 만드는 체험 진행 및 아이용품 공유 홍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유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나눌수록 커지는 공유마을 도봉’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진행한 것. 부스 운영은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했다.

주민들은 통상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컵받침을 만드는 체험을 즐겼다. 양말목은 양말의 앞코 마감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부분이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컵받침을 만들며 공유경제 활성화로 누릴 수 있는 자원의 선순환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 부스와 함께 아이용품 공유에 대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공유기업 씨엘인포넷이 운영한 홍보 부스에서는 아동도서 및 장난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아동 전집도서 등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 설치 시 에코보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하고, 유아동 전집 등 아이용품을 판매․구입할 수 있는 ‘아이-베이비’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각종 주요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아용품 공유 홍보부스에 방문한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동진 구청장은 “과거에는 남이 사용하던 물건을 되물림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기도 했으나, 요즘에는 합리적 소비를 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고 제품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공유에 대해 알리는 것과 더불어 실제 공유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도봉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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