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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제1동, 매주 수요일 「우리마을 소극장」 운영해 주민들을 위한 작은 영화관으로 변신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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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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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제1동 ‘우리마을 소극장’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창신제1동의 「우리마을 소극장」 ▲가회동의 「어르신 장수사진 만들기」 ▲청운효자동과 종로5·6가동의 「어르신 생신잔치」 사업이 그것이다.


창신제1동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우리마을 소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우리마을 소극장」은 인기 있는 상업영화 뿐만 아니라 배리어프리영화,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특히 월 1회 고정 상영하는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영화에 삽입해 장애 분류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마을 소극장」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7월은 ‘가족이라는 이름’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한다. 매회 15~20명의 주민이 「우리마을 소극장」을 방문하고 있다. 

가회동은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한옥전문 사진관 ‘경성사진관’ 과 함께 「어르신 장수사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장수사진 만들기」를 후원하는 ‘경성사진관’은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30호 김형태 가옥으로, 과거 명성황후가 유년시절에 예절과 기품을 배우던 고택으로 알려진 곳에 위치해 있다. 

가회동은 저소득 어르신 중 연령이 높은 순으로 매월 5명을 선정해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가회동의 복지플래너들이 어르신 댁을 방문해 완성된 액자를 직접 전달한다. 건강한 모습이 담긴 장수기념 사진을 선물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행복을 전해드리고 있다.

청운효자동과 종로5·6가동은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생신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이 이웃과 어울려 외롭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운효자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강선), (사)미래인재교육개발원(대표 이영애)과 함께 매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잔치와 선물전달을 하고 있으며, 종로5·6가동은 매년 상·하반기에 종로5·6가동 자원봉사캠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가게와 함께 어르신께 생신 상차림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노약자,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람중심의 도시, 종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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