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InKAS가 함께한 도봉역사문화 탐방 by 동네방네 도봉구 역사뉴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InKAS(국제한국입양봉사회) 영어교사 등 75여 명이 함께하는 도봉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둘리뮤지엄, 김수영 문학관 등 도봉구의 역사·문화 주요시설을 탐방하며 원어민 교사들에게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아동들에게는 도봉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InKAS(국제한국입양봉사회)는 14개국 22만 명의 해외입양인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1997년 설립된 국제입양인 봉사단이다. 올해 2월 도봉구 지역아동센터를 영어교육 후원 대상으로 선정해 교육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탐방 또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한편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InKAS 영어교육은 지역사회 교육자원 발굴을 통해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원어민 교사는 “도봉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가 가진 다양한 교육자원을 통해 구민들의 교육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다양한 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적응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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