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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기업과 연계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무료치과 진료 제공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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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0.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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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9월 30일, 10월 21일 양일간 중랑구청에서 ㈜제니튼과 연계해 관내 의료 소외계층 아동에게 무료치과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니튼은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전문기업으로 2011년부터 의료소외계층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무료치과 의료나눔인‘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중랑구는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유치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료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중랑청소년수련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발치, 스케일링, 레진 등의 진료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관내 초등학생 중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치료에 앞서 구는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사전 구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총40명의 아동을 선정해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을 시행했다. 또한 사전 구강검진 결과지는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진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구에서는 매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150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 대해서는 치료지원까지 이루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예산과 인력의 한계로 인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는데 기업에서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고 나눔실천을 해주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중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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