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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18 상촌재 바느질 강좌 열어 by 동네방네뉴스 정민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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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9.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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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은 나 자신, 또는 사랑하는 아기의 탄생과 관련한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태몽 헝겊책 만들기 「넌 대단한 선물이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태몽 헝겊책 만들기「넌 대단한 선물이야」는 전통이 살아숨쉬는 한옥문화공간인 상촌재(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11)에서 10월 2일(화)부터 10월 30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공휴일인 한글날을 제외하고 총 4회 열린다. 

이번 강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바느질 작가인 차강 강사가 진행하며, ▲나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나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태몽 이야기를 쓰고 그리며 풀어보는 이야기를 풀다 ▲이야기를 점, 선, 면의 스티치로 수놓는 이야기 수놓기Ⅰ, Ⅱ ▲바느질한 천들을 이어 책으로 만들고 서로의 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를 묶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5만원, 재료비는 3만원이며, 종로구민은 수강료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12명으로 모집하고, 프로그램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 또는 전화(02-6013-1142, 6203-1142)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든 태몽 헝겊책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만지고 이야기를 들으며,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였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놀이책으로 아이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직접 정성을 들여 수 놓는 탄생스토리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그 의미가 크다. 고즈넉한 상촌재에서 바느질로 특별한 헝겊책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이 열리는 상촌재는 종로구 옥인동 세종마을에 자리잡은 전통한옥공간으로 지난 해 6월 개관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기술인 온돌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한글의 원리 등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세시풍속에 맞춘 절기행사, 한복,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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