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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중복 앞두고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 마련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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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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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어르신 위안잔치 (무악동)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장기간 계속되는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무악동주민센터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씨앗봉사단’과 함께 지난 24일(화) 반려식물인 스투키 화분을 만들고 저소득 어르신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했다. 

씨앗봉사단 청소년들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직접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의 정을 쌓아 마을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무악동은 비록 작은 화분이지만 집안에 반려식물 화분을 들여 놓음으로써 생기 넘치는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악동주민센터는 7월 27일(금) 중복을 맞아 무악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중복맞이 어르신 위안잔치」를 진행한다. 효행본부 무악동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효행본부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과 다과 등 음식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울 예정이다.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보양식과 더불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도 27일(금) 오전 11시 30분, 청운효자동 주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어르신을 위한「한여름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어르신 200여 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 청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창신제3동주민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7일(금) 오전 10시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대나무돗자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데 도움을 주고자 동장과 복지플래너 등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어르신 가정 40가구를 방문해 대나무돗자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꼼꼼히 살피고, 힘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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