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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박보검, '남자친구' 출연 확정…올 하반기 방송 예정 by 동네방네뉴스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7. 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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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9일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송혜교와 박보검이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현재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을 준비 중인 '남자친구'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송중기와 결혼한 송혜교의 첫 결혼 후 복귀작이자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박보검이 2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기에 출연 확정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제가 됐다. 

송혜교는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송중기와 결혼한 후 복귀작이며, 박보검 역시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라 관심을 끈다. 

특히 박보검은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동료로 오랜 친분을 쌓아온 바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다.

한편 '남자친구'는 영화 '7번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tvN과 편성 논의 중에 있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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