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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이 만드는 환경정책 “주민이 Green 성북”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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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8.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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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설명) 지난해 5월 22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성북구 2017년 환경 분야 주민참여 정책제안제 “주민이 Green 성북”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9일(수) 오후 3시, 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환경 분야 주민참여 정책제안제 “2018 주민이 Green 성북”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네 번째 개최되는 환경 분야 주민참여 정책제안제는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 성북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성북구 환경정책에 반영할 사업을 구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정책 공유의 장이다.

    올해 정책제안제는 성북절전소 대표 및 회원, 그린리더, 각 동별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마을계획단, 주민참여단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구민으로 구성된 10개의 모둠이 참여해 최근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폭염, 강력한 태풍을 유발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함께 에너지 문제, 자원순환 및 녹지조성을 아우르는 일반 환경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도출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진우 위원이 기후변화·에너지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여 행사취지 및 참여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주제별 분야를 선택, 모둠별 토론을 거쳐 실천과제를 논의하여 모둠별로 선택한 한 개의 사업에 대하여 발표를 통해 제안 내용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전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기서 선정된 실천과제들은 실행 가능성, 사업목적 부합 여부 등 내부 검토를 거쳐 2020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신청하거나 내년도 성북구 환경정책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정책제안제를 통해 제안된 총 9개 사업 중 ▲학교절전소 운영, ▲전통시장 LED교체,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 ▲상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타이머콘센트 보급 등 4개 사업을 최종 선정·추진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들어 봄에는 미세먼지, 여름에는 폭염에 시달리는 일이 일상화되고 있는데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면서, “이번 정책제안제에서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문제와 더불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주민여러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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