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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아동청소년이 직접 그려가는 놀권리 거점공간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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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2.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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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개최된 놀권리 공간기획프로젝트 보고회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성북구 청소년들


- 12일, 성북구 아동 놀권리 거점공간 조성 위한 놀권리 공간기획프로젝트 보고회 개최
- 정릉, 종암, 월곡동에 아동청소년 놀권리 거점공간 조성
- 각 거점별 청소년놀이기획단 구성, 설계기획부터 청소년 참여, 의견반영
- 기획-설계-운영 전 과정에 청소년공간기획프로젝트, 놀권리 및 참여권 증진에 기여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놀권리 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공간기획프로젝트 보고회를 지난 12일 오후 2시,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개최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놀권리 공간기획프로젝트는 정릉동, 종암동, 월곡동을 거점으로 하여 조성될 아동청소년 놀권리 거점 예정지역에 각각 아동청소년 놀이기획단을 구성하여 공간의 성격, 설계방향 및 디자인, 향후 공간운영까지 기획부터 설계, 운영 전 과정에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참여프로젝트다.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은 건축 및 공간에 대한 이해, 욕구에 대한 고민, 놀이의 의미 및 다양한 놀이터 연구, 다양한 건축 재료, 양식 등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놀이와 건축, 공간설계 등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과제를 수행한다.

아울러 이들 과정에서는 성북구 놀이큐레이터가 아동청소년의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게 된다.

놀이큐레이터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전문 놀이활동가이자 아동인권옹호자로서 성북구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으로 채용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놀권리 거점공간 예정지 각각의 설계안을 담당 건축가가 설명하고 아동청소년 놀이기획단의 의견발표와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이어지면서 자신들이 주인공이 될 놀권리 거점공간을 그려나갔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설계에 반영하여 디자인이 완성되면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에는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라면서 “그동안 아동청소년놀이기획단은 공간 운영 및 기획에 대한 워크숍 등을 통해 운영규정, 프로그램 등 자신들이 만든 공간을 채워나가면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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