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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회투자기금으로 사회적경제조직 ‘홀로서기’ 돕는다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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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2. 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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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 안내 포스터


- 성북구, 사회적경제조직 위한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 실시, 오는 9일까지 접수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조직 신청 가능
- 대출규모 총 3억원, 1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
- 대출기간 최대 5년, 연 1.5% 금리로 거치기간 없이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원칙
- 무담보, 무보증 융자로 사회적경제조직이 겪는 금융권 이용의 어려움 덜어줘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저금리, 무담보, 무보증”의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성북구는 지난 2015년도 9월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자립을 위한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한 이후 2016년 하반기부터 융자사업을 매분기 시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성북구는 총 15개 기업에 각 3천만원씩, 총 4억 5천만원을 5년 상환으로 대출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융자사업의 총 대출규모는 3억원으로, 1개 기업 당 대출가능한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최대 3,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 거치기간 없이 원리귬 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연1.5%의 대출금리는 유사기금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사회적 경제조직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서비스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특성상 물적 담보 제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한 무담보 무보증 융자는 많은 사회적경제조직이 금융권 이용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융자받은 기업에서는 해당 기금을 지역사회문제해결에 사용하는 등 자금의 선순환이 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했다고 알려져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사회투자기금 융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적 이윤추구 활동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공익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적 경제 활동을 펼치기 위한 운동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면서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인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성장을 도와 결국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해 지는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는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일까지 구청 마을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241-389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성북구청

인터넷신문 제호 :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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