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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해결위해 보일러제작사와 힘 합친다.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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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0. 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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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콘덴싱보일러 확대보급을 위하여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LOTTE E&M, 린나이코리아㈜, ㈜알토엔대우, 그리고 비씨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콘덴싱보일러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서울에서 발생하는 난방 부문의 초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의의가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에 비해 초기 구입비 부담이 크지만, 난방비가 매년 약13만원적도 적게 들어 장기적인으로는 훨씬 경제적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초기 구입부담을 줄여, 기존 대략 3년이 걸리던 일반보일러와의 비용차이의 상쇄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게 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5년을 더 사용하면, 난방비 절감액만으로도 보일러 구입비용 전체를 모두 회수할 수 있는 이득이 생긴다. 즉 친환경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면 결과적으로 일반보일러는 구입했을 때에 비해 보일러는 무료로 살 수 있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우리 가족의 건강도 챙기는 ‘미세먼지 해결사’가 될 수 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노후 일반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이 10% 수준으로, 집 주변의 공기질뿐만 아니라 지구의 대기환경까지 지켜낼 수 있다. 

서울시에 설치된 약 359만대 가정용 보일러 가운데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약 1만5천대로 추정되나,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2만대, 2022년까지 총 25만대로 보일러 시장의 친환경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보일러 업계 대표들은 “이번 사업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느낀다.”며,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함께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도록 기여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민의 건강한 숨 쉴 권리를 지키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지를 만나 기쁘다”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언제나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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