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통과 축하 특별 간담회 by 동네기자 안인철의 영상리뷰

서울 농아인협회 강북구 지회(지회장 안정인)에서는 지난 11월 28일 강북구의회 유인애, 장동우, 강선경, 구본승 구의원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2층 사무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 210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어 2018년도 시행됨에 따라 실제 농아인들이 격는 어려움과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조례통화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갖고자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안정인 센터장 및 농아인분들은 그들의 소통에 관한 어려움과 그로인에 느끼는 외로움 고립감등을 애절하게 손끝으로 표현했고 수화통역사들에게 그들의 목소리를 전해들은 구의원들은 실제 대화와 소통의 문제를 직접 느끼며 간담회에 진중함을 보이며 그 심각성을 파악해 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소감들을 이야기하는 유인애, 장동우, 강선경, 구본승 구의원은 하나같이 너무 늦게 이런 시간을 듣게 되는 상황을 너무도 미안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늦은만큼 한걸음씩 천천히 소통의 영역을 넓혀가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로 다짐하며 앞으로 정책마련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간담회를 끝난 이후 3층 식당에서 농아인 30여분과 함께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통과에 대한 축하와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오늘의 행사를 마쳤다. 

동네방네 강북구 사회뉴스 
동네기자 안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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