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벽화그리기를 통하여 지역 환경개선 및 학생 정서순화에 큰 역할 by 동네방네 강북구 사회뉴스

법무부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강북중학교 외벽에 벽화그리기 셉테드(CPTED)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법무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일환으로, 강북중학교에서 낡고 노후 된 학교 외벽을 도색해달라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신청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노루표페인트의 페인트 기부, 비영리 예술단체인 “원향공공미술프로젝트”의 재능기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자원이 참여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성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벽화는 “당신이 꽃 입니다”라는 글귀의 자음과 모음을 나열하여 디자인한 것으로, ‘한글’을 형상화하여 우이천변을 지나는 강북구 주민들이 자신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벽화 완성 후 인근 주민들은 “벽화 색상이 너무 곱고 한글을 디자인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낡고 칙칙하던 중학교 벽면이 한층 밝고 산뜻한 이미지로 개선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벽화그리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셉테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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