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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촬영현장을 가다!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6. 6. 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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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 촬영현장을 가다!

쎈 언니 강예원, 그녀의 더 쎈 딸 진지희

그리고, 백희의 옛사랑 김성오를 만나다!


5월의 마지막 날, “백희가 돌아왔다” 촬영이 한창인 통영의 어느 파출소를 찾았다. ‘옥희’ 역의 진지희와 편의점 주인역의 아주머니가 파출소 안에서 다투고 있고, ‘우범룡’ 역의 김성오가 진지희를 편들고 있다. 여기에 ‘차종명’ 역의 최대철까지 나타나 진지희를 편들고, 이어서 큼지막한 선글라스를 낀 ‘백희’ 역의 강예원이 나타나 경찰들에게 박카스를 돌린다.

    

촬영의 빈틈을 노려 강예원, 김성오, 진지희를 만나 보았다.

    

‘옥희’라는 캐릭터가 평소 자신의 모습이랑 닮았는지 배우 진지희에게 물었더니 염색한 머리카락을 보여주며 자신과는 너무 다르단다. 하지만 당당하게 자기 말을 할 줄 아는 모습이 조금 비슷하단다. 엄마 역의 강예원과 호흡은 어떤지 물었더니 예전에 만난 적이 있고, 수없이 리허설을 해서 시청자분들이 방송을 보면서 우리 가족이랑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거란다. 

    

연기하는데 노하우가 있는지 배우 김성오에게 물었다. 노하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를 꽤 먹어서 나이도 노화됐고, 외모도 노화됐고, 그래서 노화우(?)가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단다. 긍정적이고 유쾌하게 살자는 주의라서 그렇게 연기하고 있단다.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는지 배우 강예원에게 물었다. 잘 노는 학생이기도 하고 모범생이기도 하고 둘 다 섭렵하고 싶은 그런 학생이었던 것 같고, 친구도 양쪽 다 있단다. 엄정화의 ‘포이즌’에 맞춰 90년대식 복장을 하고 춤추는 티저 영상이 화제라서 춤 연습을 했냐고 물었더니 몸치라서 엄청나게 춤 연습을 했단다.

    

마지막으로 “‘백희가 돌아왔다’는 OOO이다”란 공통질문을 세 배우에게 던졌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인생’이다.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풀리기도 하는 게 내 옆에 있을 수 있는 일인 것 같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수 있는 일들도 많을 것 같아서 인생이란 생각이 든다.”(배우 강예원)

    

“‘백희가 돌아왔다’는 ‘필수’이다. 섬월도란 섬에서 모녀간의 정과 진짜 아빠를 찾아가는 과정들이 흥미롭고 코믹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KBS를 틀어서 꼭 보셨으면 좋겠다.”(배우 진지희)

    

“‘백희가 돌아왔다’는 ‘추억의 달고나’다. 달고나의 달콤하지만 그 시절 씁쓸한 추억,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 씁쓸했던 추억이 지금은 아름다운 나의 소중한 추억이 되기 때문이다.”(배우 김성오)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 첫 회는 6월6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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