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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구조대 심폐소생술로 탐방객 살려

동네방네뉴스/사회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4.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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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잃은 탐방객을 심폐소생술 하고 있는 구조대원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6일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봉암문 일원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외국인 탐방객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사고자(일본인 사토)는 일행과 함께 백운봉암문을 지나 북한산성 방향으로 하산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심실세동(호흡과 맥박이 불규칙)하여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고 동료(김모씨)가 구조요청을 하여 백운봉암문에서 거점근무 중인 북한산국립공원구조대 2명(함도남, 박준영)이 휴대중인 AED를 활용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4년부터 총 24대의 AED를 현장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현장 거점근무자는 항상 AED를 휴대하여 긴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그리고 인수대피소에서 함께 근무 중인 경찰산악구조대의 구조 지원과 서울소방항공의 신속한 헬기 지원의 삼박자가 이번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안전방재과 이진철 과장은 “산행 전에는 가벼운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 선택과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여 심장돌연사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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