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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심귀가를 위한 스카우트 대원 1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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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24. 3. 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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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 기념사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범죄 예방과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13명을 새롭게 선발했습니다. 이번 선발은 동대문구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일환으로, 29일에 진행된 발대식 및 근무 기본 교육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스토킹 및 이상 동기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대문구는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고등학교 주변이나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등에서의 집 앞까지 동행 귀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대학가나 유흥밀집구역에서의 심야 시간 순찰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 최초로 동대문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원들은 민간 순찰대원으로서 지역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찰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비상벨 점검, 조도 환경 개선, CCTV 신규 설치 등 다양한 안전 활동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시간은 월요일은 22시부터 24시,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22시부터 다음날 01시까지입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노란 조끼를 입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하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귀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동대문구가 모든 구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의 활동은 동대문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신뢰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동네방네뉴스였습니다. 동대문구의 이번 조치가 구민들에게 큰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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