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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1TV, 3월20일) 소시민 by 동네방네뉴스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3. 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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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작품 정보

- 감독/각본 : 김병준
- 출연 : 한성천, 황보라, 김상균, 홍이주, 이설구, 호효훈
- 프로듀서 : 오원재
- 촬영 : 황우현
- 조명 : 김치성
- 미술 : 김경미
- 편집 : 이도현
- 음악 : 김민태
- 장르키워드 : 드라마/소동극
- 제작기획 : 영화사 새삶
- 제작지원 : 부산영상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 배급 : 홀리가든
- 개봉 : 2017년 1월





■ < 소시민 >의 줄거리

아내와는 별거 중이고, 자신을 못 괴롭혀서 안달인 직장 상사가 재필 곁에 있다. 하지만 평범한 소시민 구재필 씨는 오늘도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애쓴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 재필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아내의 모습을 발견한다. 신고를 위해 경찰서로 찾아가지만 졸지에 용의자로 누명을 쓰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해가 뜨기 전까지 상사가 지시한 업무를 끝내야만 하는데, 그는 해낼 수 있을까? 한편, 동생 재숙은 재필의 체포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재필의 누명을 벗기려 노력한다. 소란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재필은 과연 평온했던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 < 소시민 >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PROGRAM NOTE (글:남동철)

소심한 샐러리맨 재필은 요즘 안팎으로 위기 상황이다.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고 직장 상사는 부도덕한 일을 시킨다. 일찍 출근하려고 여관에서 잤다가 오히려 지각을 하는가 하면 묵었던 여관방의 옆방에서 살인 사건이 나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한다. 재필은 상사가 조작을 명령한 파일을 USB에 담아 집에 오는데 거실엔 그의 아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 아내가 죽은 거라 생각한 재필은 파출소에 신고를 하는데 경찰은 오히려 재필을 범인으로 의심한다. 오늘 밤 처리해야 하는 상사의 명령을 생각하면 파출소에 잡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한 재필은 파출소에서 탈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가족, 직장, 사회 모두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강요받는 어느 소시민의 하루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영화. 남이 시키는 대로 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부당한 대접을 받는 힘없는 사람들의 고단함이 주인공의 억울한 표정에 그대로 드러난다. (남동철)

■ < 소시민 > 하룻밤 새 실직자에… 용의자까지? 출근길 최고의 위기가 닥쳤다!

이 세상 모든 ‘소시민’의 애환 담은 본격 현실공감

생활밀착 서민드라마!

가장 보편적인 우리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경쾌하게 그려낸 영화

오늘도 출근에 목숨 건 당신에게 건네는 유쾌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가 있다. 김병준 감독의 <소시민>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사는 우리 시대 소시민의 초상, 구재필 씨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좌충우돌 겪게 되는 생애 가장 힘든 출근기를 담은 본격 생활밀착 서민드라마이다.

<소시민>은 묵직한 주제의식과 서민적 감성이 소화를 이뤄 호평을 받은 <개똥이>를 연출한 김병준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가장 보편적인 우리의 이야기를 가슴 따뜻하고도 경쾌한 흐름으로 그려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독립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용서받지 못한 자><577프로젝트><롤러코스터> 등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 한성천의 첫 주연작, <명탐정 홍길동><다찌마와 리><좋지 아니한가> 등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황보라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소시민>의 시나리오를 읽고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혀왔다고 해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밖에도 호효훈, 이설구, 김상균, 홍이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한편 <소시민>은 우리 시대 가장 평범한 서민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따스한 위로의 시선은 물론,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까지 담아내 충무로가 주목하는 김병준 감독의 유쾌한 이야기와 독창적 감각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또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한 평생 희생하는 이 시대 모든 가장들의 애환과 잊고 살았던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한 감동으로 전한다. 하나뿐인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가진 ‘구재필’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이다. 세상을 떠난 엄마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겉으로는 무심하지만 오빠에게는 든든한 여동생인 ‘구재숙’ 또한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표현에는 항상 서투른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처럼 영화 <소시민>은 바쁘고 힘든 일상에 지치고, 여유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의 소중함,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살게 하는 이유인 삶에 대한 소소한 희망을 일깨워주는 가슴 따뜻한 작품이다.

■ < 소시민 > 탄탄한 내공의 숨은 연기 고수 한성천!

깊은 내공의 연기력을 가진 한성천 첫 주연작

늘 자신의 역할을 돋보이게 하는 황보라의 아우라

연기파 배우들의 현실 남매 케미 & 연기 시너지로 몰입도 더하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다찌마와 리><라듸오 데이즈><좋지 아니한가> 등 통통 튀는 매력과 개성의 캐릭터와 최근 드라마를 통해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생활연기까지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해내는 배우 황보라가 직접 선택한 영화 <소시민>을 통해 제 몸에 딱 맞는 캐릭터를 입었다. 매번 개성 넘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추구하는 열정을 지닌 배우 황보라는 이번 영화에서 극 중 사회부 기자 출신인 주부 ‘구재숙’ 역으로 돌아와 남편에게 ‘주부 일진’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당차고 똑부러지는 면모를 선보인다.

<소시민>은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 한성천의 첫 주연작. 평범한 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더 테러 라이브><롤러코스터><577프로젝트><용서받지 못한 자> 등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한성천은 이번 영화에서는 우리 시대 소시민의 초상인 평범하지만 성실한 회사원 ‘구재필’ 씨를 완벽히 소화해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웃픈’ 공감대를 자아낸다. 황보라와 한성천은 <소시민>에서 성실하지만 어딘가 1% 부족한 오빠와 든든한 여동생으로 만나 지금까지 보지 못한 최강 ‘현실 남매’ 혈육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 소시민 >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독립영화제 공식 초청 화제의 작품!

동서대 임권택영화학교 출신 <개똥이> 김병준 감독의

두 번째 웰메이드 독립 장편!

<소시민>을 연출한 김병준 감독은 동서대 임권택영화학교 출신으로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한 ‘영화사 새삶’의 일원. 연출은 물론 제작 활동도 겸해 2014년 서호빈 감독의 <못>을 직접 제작했다. 또한 2012년 김병준 감독의 첫 장편이자 치명적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더딘 성장에 관한 이야기 <개똥이>로 묵직한 주제의식과 서민적 감성이 조화를 이뤘다는 호평과 함께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되어 뜨거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의 두 번째 장편인 <소시민>으로 <개똥이>에 이어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제17회 부산독립영화제에 초청받아 또 한 번 참신한 독상청과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김병준 감독은 직접 연출한 장편영화 두편이 모두 국제영화제에 진출해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는 감독임을 입증했다.

“독립영화, 상업영화 등으로 구분하곤 하는데 나에게 영화는 그냥 영화다. 어떠한 영화이든지 계속해서 찍고 싶다. 영화를 통해 사람들과 계속 무언가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영화 그 자체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그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 소시민 > 영화제 수상 및 상영내역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2015)

제17회 부산독립영화제 부산장편독립영화 (2015)

◉ < 소시민 > 김병준 감독은?

경상북도 포항 출생.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 영화과 졸업생으로 <늪>(2008)을 시작으로 다수의 단편영화와 이후 다양한 장편영화를 연출/제작했다. 옴니버스영화 <등신들>(2011)에 공동 연출로 참여했으며, 동서대 지원을 받은 장편 연출 데뷔작 <개똥이>(2012)와 이듬해 제작한 <못>(2013), 두 번째 연출작 <소시민>(2014) 모두 부산국제영화제 초청되었다.






사진제공 : KBS 1TV <독립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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