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튜빙 눈썰매장, 2월 18일까지 운영 by 동네방네뉴스

도봉역 도보 2분 거리,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겨울 스포츠 즐길 수 있어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12월 23일, 도봉역 부근 성대야구장에 ‘도봉 튜빙 눈썰매장’을 개장하여 올해 2월 18일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놀이기구 6종(미니 바이킹, 회전 그네, 유로 번지, 미니 기차, 에어바운스, 튜빙 범퍼카 등)과 눈썰매, 스노우 마운틴, 빙어잡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500평 규모의 따뜻한 실내 휴게공간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맛볼 수도 있다.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의 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도봉 튜빙 눈썰매장’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무일은 없다. 

입장료는 만 3세 이상 8,000원이며, 도봉구 거주를 증명하는 경우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1~6급)과 장애인 보호자(1~3급) 1인, 65세 이상, 다둥이 가정 역시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놀이기구 이용료는 별도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도봉구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도봉 튜빙 눈썰매장’에서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며 엄마도 아빠도 자녀도 모두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재미도 중요하지만 안전 요원 등을 현장 배치하여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눈썰매장을 찾은 한 구민은 “도봉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타고 쉽게 갈 수 있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못할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 눈썰매장을 개장해 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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