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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 제4회 '노인의 날 경로잔치' 성료 by 동네방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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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10. 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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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로 전국의 우체국이 한산할법도 한데 도봉우체국에는 어르신들이 아침부터 옹기종기 모여 들기 시작했다. 

바로 서울도봉우체국(총괄국장 백형국) 스마일 봉사단 (단장 박종식)에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과 3동 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250여분을 모시고 '노인의 날 경로잔치'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올해 4번째인 이날의 행사는 오전 10시 김호문 회장의 개회사로 경로잔치 행사의 포문을 열었고 백형국 총괄국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등으로 간단한 1부의 순서가 진행이되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선동 국회의원, 도봉구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및 우체국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이날의 행사를 축하해주었고 행사가 진행되는 대강당 입구쪽에서는 미용봉사(정순단헤어,써니헤어)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2부의 행사는 개그맨 서원섭의 사회로 시작이되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국악한마당과 청실홍실을 부른 가수 구수경과, 우체국의 마스코트 인 집배원가수 김용남, 빛과같은 여자의 서운천 등이 행사에 초대되어 경로잔치의 흥을 더했고 행사에 참석하신 어른신중 노래와 장기자랑에 자신있는 11분의 신청을 받아 노래자랑 경연대회도 펼쳤다.

미용봉사에 초대가수와 국악한마당의 볼거리에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에 이어 빠질수 없는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잡채와 과일 떡들과 함께 육계장을 준비하여 즐겁게 즐기시고 난뒤에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우는 어르신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스마일 봉사단은 힘든 내색없이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백형국 국장은 "청명한 가을에 여러어르신을 모시고 이렇게 경로잔치를 베풀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바쁘신와중에도 축하해주시러 오신 내빈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저희 스마일 봉사단에서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편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도봉우체국이지만 매년 이런 행사를 준비하는 백형국 국장님과 어르신기쁘게 해드리는 스마일 봉사단원 여러분께 감사의 큰박수를 드린다.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사 마음껏 즐기시고 가을철 건강 주의하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박종식 단장은 "오늘은 예년에 비해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다.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맘껏 즐기시기 바라고 늘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 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옥순(우편물류과장), 배상선(집배실장), 문병석(우정노조 지부장)의 심사로 치뤄진 장기자랑은 일소일소를 부른 김용묵 어르신이 인기상을 나그네 설움을 부르신 김영장 어르신이 장려상을 민요를 부르신 임민자 어르신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망의 최우수상은 11팀중 가장 마지막에 출전하여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며 많은 끼와 재능을 보여주신 최종목 어르신에게 수상했다. 이어 오늘 봉사한 스마일 봉사단원들이 모두 모여 건강을기원하고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므로서 오늘 행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동네방네뉴스 동네기자 안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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