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기 내고장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대 활동 시작…9월 30일에 이어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실시
○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 환경을 탐사하여 그 결과를 도봉시민실천 기초자료 및 구정에 반영하는 프로그램
○ 14개 동별로 나뉘어 복지, 보행, 교통환경. 쓰레기환경 등 탐사 벌여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지역 구석구석을 뚜벅이 탐사하며 환경활동을 하는 ‘제26기 내고장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대’가 지난 9월 30일 토요일에 이어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활동을 실시한다.
내고장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대 활동은 청소년과 학부모(14개 동 총 210여명, 동별 15명 내외)가 함께 지역의 환경을 탐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그 결과를 도봉시민실천의 기초자료로 활용 및 구정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26회차를 맞이하는 지역환경운동이다.
이번 환경탐사를 위해 28명의 학부모가 지난 9월, 3일간 지도자 교육을 받았다.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모집 중이며, 활동 후 1일당 4~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탐사대원들은 14개 동별로 나뉘어 지역의 복지환경, 보행환경, 교통환경 탐사 및 재활용 실태 등을 조사하는 쓰레기환경 탐사, ‘패시브 샘플러(Passive Sampler)'를 활용해 이산화질소 오염도를 측정하는 대기탐사, 온도·PH·COD·BOD 등 수질측정 실험과 수생 생물조사, 하천 주변 오염원 등을 조사하는 하천 탐사를 진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탐사대의 의미있는 활동 결과는 도봉환경이야기 책자로 발간 및 배포하고, 구정에도 적극 반영해 그 활동가치를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내고장알기 환경탐사를 지속가능발전 환경교육으로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진출처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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