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봉구 쌍문1동에 제2시민청 ‘삼각산시민청’ 개관 by 동네방네뉴스

도봉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5. 1. 10:02

본문

728x90
반응형

▲ 삼각산시민청 개관식

지난 28일 경전철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1번 출구 역사에서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각산시민청’ 개관식이 열렸다.


시민들의 문화공간이자 소통공간인 ‘시민청’이 지난 2013년에 개관한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에 이어 두 번째로 솔밭공원역에 건립되었다.

삼각산시민청은 서울 동북권 주민들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솔밭공원역 건물 2개 동에 54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이름은 북한산의 옛 이름 ‘삼각산’에서 따왔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동은 도봉구 쌍문1동에, 2동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해 있으며 솔밭공원역 1, 2번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1동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공연과 전시, 영상 관람을 할 수 있는 활짝라운지와 북카페가 들어섰다. 2동은 시민이 주체가 돼 운영되는 공간으로 모임, 강연 등을 위한 워크숍룸과 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쌍문1동은 지난 3월 27일 동주민센터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각산시민청 건립 설명회’ 개최하고 SNS 반상회를 여는 등 제2시민청 설계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동 관계자는 “시민청 이름에 '들을 청(聽)'을 사용하는 만큼 서울 동북권 주민들을 위한 소통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