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봉구, 대표 캐릭터·브랜드송으로 주민 곁 더 가까이

도봉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23. 7. 17. 11:21

본문

728x90
반응형

▲도봉구 출범 50주년 행사장에서 ‘은봉이·학봉이’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 중인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행사 ‘한여름 밤의 축제’에서 ‘도봉에서 만나요’를 열창 중인 가수 김경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를 상징하는 캐릭터 ‘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 ‘도봉에서 만나요’를 공개했다. 

지난 7월 1일 덕성여대에서 개최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행사 ‘한여름 밤의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구 대표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가수 김경호의 구 브랜드송 라이브 무대는 이날 참석한 3천여 주민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도봉구 유튜브 채널 ‘도봉봉TV’로 실시간 함께한 시청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봉봉이(은봉이·학봉이)로 주민들을 도봉에 봉며들게 하겠다” 

도봉구는 지난해부터 구 상징성을 강조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캐릭터 디자인 개발에 집중했다. 도봉구 상징 나무와 상징 새인 ▲방학동 은행나무 ▲학을 모티프로 전 국민 대상 디자인 선호도 조사, 네이밍 공모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고 약 1여 년의 개발 과정 끝에 ‘은봉이‧학봉이’를 탄생시켰다. 

구 관계자는 “캐릭터가 알파세대부터 시니어까지 전 계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친근하게 제작됐다”면서, “봉봉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도봉에 봉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봉구 캐릭터는 구 홍보 수단으로서 주민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구의 다양한 정책들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말엔~ 도봉에서 만나요‘ 한번 들으면 계속 입과 머리에 맴돌아

“아무런 약속이 없는 이번 주말, 당장 도봉구를 방문해야만 할 것 같다” 브랜드송을 들은 주민의 소감이다.

’도봉에서 만나요‘는 도봉구 대표 브랜드 송으로, 도봉구의 매력을 대중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했다. “구 브랜드송은 구정 홍보만을 목적으로 하는 일회성 캠페인송이 아니라 누구나 즐기며 부를 수 있는 노래여야 한다”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가창은 섬세함과 시원한 샤우팅을 겸비한 가수 김경호가 맡아 구민들의 친밀감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 브랜드송을 각종 구 행사는 물론 홍보영상 곳곳과 구청사 통화연결음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물 등록과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 음원 등록을 통해 도봉을 넘어 전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대표 캐릭터와 브랜드송이 구 주요 정책사업을 홍보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고 이를 알릴 수 있도록 구정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의 기본형을 비롯해 다양한 응용동작이 포함된 매뉴얼과 도봉구 브랜드송 ’도봉에서 만나요‘는 7월 중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