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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건강한 간식과 저당 소스로 저당 실천! by 동네방네 도봉구 교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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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10. 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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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간식 요리교실 모습


○ 도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저당 실천 위한 다양한 노력 펼쳐
○ 저당간식 요리교실 통해 첨가당 함량 낮춘 간식 만들고, 4년간 어린이집 등의 점심식사 대상으로 당 함량 측정
○ 첨가당 햠량 줄인 드레싱 및 소스류 개발… 어린이 급식소 및 지역주민에 보급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저당 실천을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끈다.

도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덕성여자대학교 식생활 실습실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 튼튼한 가정을 위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 건강한 아침밥상, 저당간식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저당간식 요리교실에서는 가공식품 중 첨가당 급원 식품인 제과류를 실습했는데, 첨가당 함량을 50% 낮춘 감자치즈 스콘과 고구마 찜케이크를 만들었다.

요리교실에 참가했던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너무 단 음식을 좋아해서 걱정이었는데, 오늘 실습해보니 설탕을 줄이고도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어 집에서도 꼭 활용해봐야겠다”고 호평했다.

2014년부터 4년간 어린이집, 유치원에 방문해 점심식사를 대상으로 당도계를 이용한 당 함량 측정도 실시했다. 당 함량이 가장 높게 나온 식품은 소스류였으며, 연도별로는 평균 20%의 당 함량이 조사되었다.

이에 센터에서는 첨가당 함량을 최소 20% 이하로 줄인 드레싱류 8종, 스파게티 소스류 3종, 돈가스 소스 5종 등을 개발했으며, 시식을 통한 관능검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조윤옥 센터장은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드레싱, 소르류를 통한 당류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센터에서는 덜 달게 먹기 실천을 위해 저당 소스를 개발했다”며 “어린이 급식소와 지역주민에게 보급해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센터는 향후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당다운 똑똑한 저당 소스 레시피’를 보급, 급식소의 저당 실천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며, 관내 학부모에도 제공해 가정 내 저당 소스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도봉구청
동네방네 도봉구 교육뉴스
기사제보 : aic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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