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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노점 특위, 노점상 개선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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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4. 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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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의장 이근옥) ‘서울특별시 도봉구 역주변 노점상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숙)’는 지난 4일 창동역 주변 노점상 개선을 위하여 인근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창5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노점 특위 위원 6명(이영숙 의원, 이은림 의원, 강철웅 의원, 김미자 의원, 유기훈 의원, 이경숙 의원)을 비롯하여 인근 아파트 주민, 주민자치위원,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회의를 진행한 이영숙 위원장은 먼저 참석자를 소개하며 “이 자리는 창동역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점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이니, 주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창동역 인근 아파트 주민은 “창동역은 도봉구의 중심인 역동적인 역사로, 처음에는 노점상이 과일 등을 판매했으나 점차 주점으로 바뀌어, 밤늦게 운영하는 노점상 때문에 매일매일 소음과 악취에 시달린다”며 “이러한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노점에 대해 구청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의회에서는 인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도봉구 전체 주민에 대하여 설문조사 및 공청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관련 조례와 규정을 제정·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그밖에도 노점으로 인한 보행권 침해에 대한 대책, 창동역사 지하화, 노점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특별단속 시행 등의 의견이 오갔다.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특위 위원들은 “우리구 역주변 환경개선과 노점상 문제에 대하여 주민들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다. 


특위 위원들 또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으니, 많은 의견과 도움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도봉구의 정책은 구민의 주도로 이루어져야 모두에게 만족스런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우리구가 더욱 발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숙 위원장은 “오늘 많은 의견 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의견은 집행부에 전달하여 연구용역 및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도봉구의회 또한 정책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등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여러분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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