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립도서관들의 12월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꽃 피다' by 동네방네 도봉구 문화뉴스

- 도봉구립도서관들 연말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풍성하게 마련
- 도봉기적의도서관, 콘서트 ‘기적에서 만나는 한겨울 음악의 밤’
-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인형극 ‘따봉이와 심술쟁이 아저씨’
- 도봉어린이문화정보도서관, 마술쇼 ‘다독다독 매직콘서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도봉기적의도서관 등 3개 구립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다양한 송년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는 27일 ‘기적에서 만나는 한겨울 음악의 밤’을 주제로 특별 송년공연을 준비한다. 이진희와 포르테(남성듀오중창단)가 출연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넬라판타지아, Let it go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도서관이 생활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타악퍼포먼스, 인형극, 샌드아트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2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깊은 시간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같은 날 ‘따봉이와 심술쟁이 아저씨’ 공연을 연다.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인성교육인형극이다.

도봉어린이문화정보도서관에서도 같은 날 책을 응용해 펼치는 마술쇼 ‘다독다독 매직콘서트’를 진행한다.

도봉구립도서관들은 내년에도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에 보다 품격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라는 명성에 걸맞게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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