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대사증후군 관리에 MBTI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독특한 프로그램 <혈관비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관상동맥질환, 당뇨병, 뇌혈관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태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만성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노원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2021)의 지표를 통해 노원구민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서울시민에 비해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 2월부터 마들보건지소에서 시범운영되는 <혈관비움> 프로그램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건강 관리에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먼저 MBTI와 다면적인성검사(MMPI2)를 받고,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 결과를 분석하여 대사 관리법을 추천받는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매일 식단과 주 2회 운동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하고, 보건소에서 운동, 건강, 영양 상담을 댓글로 받는다.
또한, 참여자들은 전문물리치료사와 함께 주 1회 그룹운동에 참여하여 폐활량을 증진하고 혈압을 관리하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혈관 순환을 촉진하는 운동으로 당뇨를 관리한다. 프로그램은 6개월간 진행되며, 종료 후에는 대사검사를 다시 받아 전후 건강 상태를 비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시도해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원구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특화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혈관비움>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성격유형에 맞춘 맞춤형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대사증후군 관리를 실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선도자(ENFJ) 유형의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열정을 유지하고, 활동가(ENFP) 유형의 참여자들은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참여를 유도한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참여자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도 돌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상담사와의 정기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의 결과로 참여자들은 건강한 습관을 체득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실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더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다.
노원구는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다른 지역에도 확산시키고자 한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노원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한 삶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은 대한민국 전체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원구청의 노력을 통해, 대사증후군 관리와 건강한 삶의 확산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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