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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최근 모습 포착 '다소 야윈듯'…"아직 활동 계획 無" by 동네방네뉴스 정경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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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8.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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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서울의 한 거리에서 목격한 김우빈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우빈은 '어깨깡패'로 불릴 정도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했던 이전과 달리 다소 살이 빠진 듯한 모습이다. 

강남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은 특히 그의 장발 헤어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은 긴 머리를 뒤로 묶은 일명 '꽁지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다. 

또 최근 강남의 한 카페에서 절친인 배우 이종석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공개한 이 영상에서 김우빈은 어깨까지 내려 오는 긴 단발머리를 풀고 있다. 

지난 11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우빈과 같은 모델 학교 출신이자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안보현이 그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안보현은 “며칠 전까지 (김우빈과) 통화를 했다. 너무 오랜만에 해서 목소리를 들었는데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또 “군 입대에 유일하게 와준 친구”라며 김우빈과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MC인 배우 차태현도 “우빈이가 많이 좋아졌다. 머리도 사극 찍는 애처럼 엄청 길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최근 팬카페를 통해 “3번의 항암 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팬들의 응원글을 읽으며 힘낼 수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이 투병 중인 비인두암은 얼굴과 목 부위에 생기며 가장 위쪽에 있는 비인두에 암이 생기는 병이다.

비인두암은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은 70~90%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김우빈의 소속사는 “항암치료 후 추적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며 “회복 중이기에 지금은 예정된 일정이나 활동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팬들은 그의 근황에 복귀에 기대를 드러내고 있으나, 해당 질환은 발병 후 호전되기까지 약 2~3년이 걸리는 것으로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MBC, 싸이더스 HQ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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