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북구, 제1회 어린이 공연예술축제 개최 by 동네방네뉴스

강북구 키워드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8. 5. 1. 09:40

본문

728x90
반응형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와 강북문화재단(이사장 유인선)이 오는 5일(토) 낮 12시부터 ‘제1회 강북구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강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강북구가 후원하는 축제는 구의 문화·예술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행사다. 이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문화·예술 작가들과 어울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날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팝업 놀이터’(12:00~16:00), ‘어린이 동극’(13:00~13:50), ‘마리오네트 공연’(14:00~14:30)이 열리며 재미로 가득한 행사가 펼쳐진다.

‘팝업 놀이터’는 아이들 스스로 놀 거리를 만들어 즐기는 ‘스스로 놀이터’를 비롯해 디자인 작가들이 만든 가면을 활용해 친구, 부모님과 소통하는 ‘움직이는 놀이터’, 술래잡기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바람 집 놀이터’, 그늘막과 돗자리에서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떼굴떼굴 놀이터’, ‘낙서판 놀이터’로 구성됐다.

광장 중앙에서 열릴 어린이 동극 공연은 윤극영 선생의 동요와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는 듯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구성돼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어 아이들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인형극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4시부터는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어린이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열린다. 연주회에서는 구립 어린이 합창단이 에니메이션 강아지 똥의 주제곡 ‘Dream’, 장금이의 꿈의 주제곡 ‘꿈을 이루자’ 등을 연주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문화·예술 체험은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일(수), 4일(목) 오후 7시 두차례에 걸쳐 음악극인 ‘헨젤과 그레텔’도 공연된다. 구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주민 등을 초대해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혔다.


사진제공 : 강북구청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