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요” 허안나, 7년 사귄 남친과 내년 ‘웨딩마치’ by 동네방네뉴스 박미라 아나운서

개그우먼 허안나가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

허안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7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내년 1월 결혼한다고 밝히며, 예비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반지 맞추러 가는 날 찍은 사진이라고 공개한 사진에서 예비 남편은 훤칠한 키에 훈남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허안나의 예비 남편은 전직 개그맨으로 현재는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허안나는 방송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이미 밝혔으나, 일반인인 예비 남편을 배려해 그간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6월 허안나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예비신부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허안나는 망원동에 신접살림을 꾸밀 예정이며,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은 이어갈 계획이다.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허안나는 KBS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및 tvN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코미디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해미뮤지컬컴퍼니의 공연 ‘키스 앤 메이크업'의 강이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밖에도 자신의 SNS에 웹툰 ‘망원동 짐승녀’를 연재,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허안나 인스타그램

동네방네뉴스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