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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 성북구 문인사 기획전 세 번째 주인공 선정 by 동네방네 성북구 행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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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11. 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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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경림, 2016년 조지훈에 이어 2017년 문인사 기획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황현산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사진제공 스톤 김)


- 성북구·성북문화재단, ‘문인사 기획전3-황현산’ <밤이 선생이다> 개최 
- 11월17일~12월17일 성북예술창작터(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 매년 성북 기반 문인 1인 집중 조명 
- 신경림(2015), 조지훈(2016)에 이어 황현산(고려대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 선정 
- 불문학자, 문학평론가, 에세이스트로 왕성한 활동 우리시대의 멘토로 불려
- 17일(금) 17:00 오프닝 행사 황현산 교수를 비롯해 문인·예술가 다수 참석
- 싱어송라이터 김일두 축하공연, 인문강좌, 집담회 등 풍성

  • 문인사 기획전3 황현산 편 행사 포스터

  • 불문학자, 문학평론가, 에세이스트, 번역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우리시대의 멘토로 불리는 황현산 교수(72,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가 ‘문인사 기획전’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마련하는‘문인사 기획전’은 성북에 기반한 문인 중 당대의 시대정신에 걸맞은 인물을 매년 한 명씩 선정, 집중 조명하는 자리이다. 2015년 신경림, 2016년 조지훈이 각각 선정됐었다.

    문인사 기획전은 전시와 더불어 자료집 발간, 집담회, 인문강좌 등 풍성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선정자가 쌓아온 다양한 문학적 발자취를 충분히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인사 기획전3 황현산’전시에는 황현산 교수의 저작물, 인터뷰 및 강좌 영상 등의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해 황 교수의 글을 재해석한 시각예술작가들의 설치, 영상, 평면 작업 등이 함께 전시되어 그의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가 열리는 성북예술창작터 공간은 익숙한 전시장의 모습에서 벗어나 아카이브 자료와 예술작품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편안한 휴식의 장소이자 심미적 사유를 촉발시키는 라운지 개념의 서재로 형상했다. 

    소설가 이경자, 문학평론가 권혁웅, 불문학자 조윤경, 시인 김민정, 번역학자 정혜용 등의 필진들은 문인 황현산의 네 가지 문학적 스펙트럼을 조명하는 원고들을 자료집으로 묶어냈다. 자료집에는 미술작가들의 전시 작품 도록이 함께 담았다.

    황 교수와 젊은 문인들이 진행하는 한국 시의 오늘과 미래를 논하는 좌담회도 준비했다. 아울러 황현산 교수가 직접 나선 시 강좌‘시(詩/時)를 살다/하다’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7일(금) 17:00에 예정된 오프닝 행사에는 황현산 교수를 비롯한 여러 문인과 예술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싱어송라이터 김일두의 축하공연이 있다. 

    전시는 11월 17일(금)부터 12월 17일(일)까지 성북예술창작터(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열린다. 개관 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은 무료이다. 기타 사항은 성북예술창작터(02-2038-9989), 아리랑정보도서관(02-3291-4990)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 : 스톤 김
    동네방네 성북구 행사뉴스 
    인터넷신문 주소 : http://www.dnbnnews.com
    제보 : aic31@hanmail.net / 카카오톡 : qr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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