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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 참가자 모집 by 동네방네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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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네기자 안인철 2017. 9. 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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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3일(금) 오후2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 개최
- 아동 및 부모, 아동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96명이 모여 원탁토론으로 아동이 희망하는 정책 논의 
- 오는 18일(월)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달 13일(금) 오후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토론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의 의견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토론회에 참가를 원하는 아동 및 아동관계자들을 오는 18일(월)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학교를 다니는 사람으로 12세~19세의 아동 64명, 유아(11세 이하)의 부모 및 아동시설종사자 16명, 관계 공무원 16명 등 총 96명이다.

『너랑 나랑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강북』을 주제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나의 사생활 등 유니세프 아동실태조사 설문의 6개 영역을 토론의제로 선정해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모둠별로 토론한 내용을 참가자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해 청중에게 발표하게 되며 구청장을 비롯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의 의견을 함께 청취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아동·청소년 희망참여단’의 2차 토론을 거쳐 강북구에서 시행 중인 134개의 아동사업과 매칭해 구체화시키고, 이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토론 후에는 수유역 주변에서 ‘아동권리 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강북구 아동·청소년 권리선언문을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토론회와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준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 팝업창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natur3025@gangbuk.go.kr), 팩스(02-901-5537), 우편(서울시 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청소년과) 또는 방문(강북구청 4층 청소년과)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청소년과(02-901-2513)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아동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이 진정으로 희망하는 아동정책에 대한 토론을 하고, 여기서 제안된 사항들을 구정에 반영해 강북구가 아동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참여토론회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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