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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 두부가 맛있어 로희 먹방계 샛별 등장

TV 방송 포토 뉴스

by 동네기자 안인철 2016. 6.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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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요정 ‘로희’-예능 천재 ‘서언 서준’-불꽃남자 ‘대박’-미소 ‘세 천사’

역시 ‘슈퍼맨’은 강했다!

 

- 개성 뚜렷 ‘아이들’ 최강 군단 보는 재미 최고!

- 서준+서언, ‘추억의 쟁반노래방’ 재연… 이쯤 되면 만능 예능인

- 장어 먹고 불꽃 파워~ 대박자이너 대박!

- 두부가 맛있어 로희 먹방계 샛별 등장

    

다른 어떤 설정이나 장치도 필요 없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슈퍼맨’은 아이들의 존재 자체가 재미이자 감동이며, 어떤 것도 흉내 낼 수 없는 막강한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34회에서는 아이들 저마다의 살아있는 캐릭터가 연신 웃음을 선사했다. 로희는 두부 먹방을 선보였고, 대박은 장어를 먹고 힘을 불끈 내는가 하면 공동 육아의 세 천사들은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넉 다운시켰다.

    

아이들의 개성 가득한 캐릭터는 ‘슈퍼맨’의 아이들의 힘은 강하다는 걸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금까지 일요 예능프로그램 강자의 자리를 지켜온 것 또한 아이들의 힘이고, 아이들이 있기에 그 힘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최강 아이들 군단’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서준의 예능감은 물이 올랐다. 아빠 이휘재와 추억의 예능프로그램 ‘쟁반 노래방’을 재연했다. 아빠는 최근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노래를 많이 배웠다며 이를 예능으로 승화시킨 것. 아빠와 충주에 가서는 밤에 개구리와 개구리 엄마 콩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엄마가 서언이 개구리 아이한테 어서 자라며 다독이는 내용이었다. 인근 초등학교에서 만난 초등학생이 “네가 서준이냐”는 말에 “아니 이서언이다”며 말장난을 하는가 하면, 고무통에 개구리 스티커를 붙이다가 표정을 흉내내기도 했다.

    

대박이는 불꽃 파워의 아이콘이 됐다. 아빠 이동국과 누나 비글 자매와 장어를 먹으러 간 대박은 맛의 신세계를 발견하고는 먹방을 선보였다. 아빠가 주는 장어를 연신 입에 넣고는 힘이 나는 척 온 몸에 힘을 주는 액션으로 아빠를 폭소케 했다. 장어에서도 힘이 가장 몰려 있다는 꼬리를 먹고는 불꽃 파워의 표정을 지으며 ‘대박자이너’로 변신했다.

    

로희는 먹방계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아빠 기태영은 부인 유진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면서 로희에게 두부를 으깨게 했다. 손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는 방법을 알려줬지만, 로희는 두부를 으깨는가 싶더니 이내 입으로 연신 가져갔다. 그 모습이 인형처럼 귀여워 입가에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공동 육아존의 세 아이들은 미소가 더 많아졌다. 개운하게 씻은 아이들은 하나같이 눈웃음을 선사했다.

    

아이들의 물 오른 행동에 아빠들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쓸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국은 1년 전만 해도 장어 집에 가서도 아무 것도 먹지 못했던 대박이 힘을 주며 신나게 먹는 모습이 기특하지만 한편으로는 빨리 커가는 것 같아 아쉬움도 남는다며 아쉬워하는 아빠의 속내를 드러냈다.

    

아이들만큼 아빠들도 자라났나. 특히 공동 육아를 하는 오지호와 인교진, 양동근의 눈에 띄는 성장은 훈훈했다. 목욕을 시키면서도 인교진은 샴푸를, 오지호는 몸을 헹구고, 양동근은 닦는 식으로 철저히 역할 분담을 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대박자이너 너무 귀여워. 대박이 장어 이모가 사주고 싶네” “소다네 진짜 교육 잘 시키는 건 소을을 통해서 보여진다. 아이가 현명해.” “공동육아 생각보다 괜찮은 듯” “로희 두부 쪼물 쪼물 손이 너무 귀여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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