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지역구의 이용균, 서승목 강북구의원(이하 의원들)은 지난 8월 29일 솔샘시장에서 상인회와 강북구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솔샘시장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월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달간의 삼양동 생활을 마치며 '동고동락' 보고회를 열고 솔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솔샘시장 시설환경 개선' 특별조정교부금을 강북구에 교부했다. 솔샘시장 상인회는 즉각 환영의사를 밝히고 시장입구에 플랭카드를 거는 등 박 시장의 지원에 큰 기대를 가졌다. 의원들 또한 지난 6.13 지방선거 전부터 박 시장에게 요청했던 사항이 일부 받아들여져서 송천동과 삼각산동, 삼양동 주민들이 이용하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원들은 현재 교부된 시설환경 개선 사업에 추가로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상인회, 구청 일자리지원과, 도로관리과 관계자들과 함께 약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상인회는 천막설치와 전선정비, 가판대정비 등의 시설개선 부분에 대한 요청을 하였고, 의원들은 구청과 타당성 여부를 확인 후 추진을 하기로 했다.
이용균 의원은 “솔샘시장은 정이 넘치고 활기가 가득한 시장으로,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아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솔샘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40여년 이어온 솔샘시장을 활기 넘치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승목 의원은 "즉각 전통시장 등록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시설개선과 시장활성화를 모색하고 내실을 다져 전통시장 등록을 재추진 해야한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라져가고 있는 지역 시장들이 유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청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솔샘시장 바닥포장과 아치형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솔샘시장처럼 전통시장의 기능을 하고 있으나 등록기준에 미달된 일정 규모의 시장들이 지원 될수 있도록 상급기관 등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상권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제공 : 강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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