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9월 3일(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강북정책연대와 강북구 출신 시의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등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6·13지방선거 강북정책연대(이하 강북정책연대)의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강북정책연대가 지역주민 500여 명의 의견을 모아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했던 정책내용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현안과 강북구 발전방향에 대해 지역구 시의원과 주민간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강북정책연대는 문화예술, 장애, 교육, 환경, 마을공동체, 여성,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협치, 사회 등 총 11개 분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지방의원 후보자들에게 정책제안 한바 있으며,
이날은 △지역의 문화공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문화예술)
△주거환경개선, 주민자치, 주민자산화를 포함한 조례 개정(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지원예산 확대와 시 사업에 대한 강북구 참여 확대(마을공동체)
△강북구 미세먼지 예방 관련 예방대책 마련(환경)
△업사이클링프라자 추진상의 민관협력 강화방안 마련(사회적경제)
△청소년 시설·기관 관련 운영위원회 확대(교육)
△강북구 양성평등기본조례 개정(성평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과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장애)
등에 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상훈 의원은 “서울시 집행부와 의회가 시민을 위해 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강북구 현안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시의원간 정책협의가 일회성에 지나지 않고 향후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도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진제공 : 서울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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